영화제의 도시...니스 (깐느)
니스구경가기위한 그 여정과정은 가히 생각조차 하기 싫다...
도중에 국제 미아 되버려서 한국으로 영영~ 못 돌아오는줄 알았따....
바르셀로나에서 2일에 여정을 마치고 니스행 열차를 타기위해 스페인 국경까지가서 프랑스행 열차를 갈아탔다...
이때부터 문제가 터졌다... 같은 동양계 일본인 1명과 함께 안통하는 영어로 이래저래 말하다보니 열차장에 방송소리에 분명 열차에 종착지점이 원래 목적지까지 못간다는 말이 흘러들어왔따. 이유는 프랑스에 비가 무지하게 내렸다나...머래나...
중간에 내려서 하루 묶었다가 아침에 출발하라고 그런다. 헉;;; 이런~~
없는처지에 외국까지 나왓는데 하루를 여기서 버리면 이건 재정에 크나큰 타격이 일어나게 생겼는데 암튼 배짱으로 무조건 버텼다.
배낭객으로 보이는 한 서양청년이 일어나서 자기는 프랑스인이라면서 세르비아까지 가기위해 이열차를 탔다면서 권리를 주장하자면서 선동하며 일어났따...
같이 뭍혀서 버텄다. ㅋㅋ
얼마나 지났을까나~~ 약 1시간가량 지나더니 결국은 어찌어찌해서 프랑스하고 스페인 국경까지 도착햇따. 안도에 한숨을 돌리기도 무섭게 다시 또 일이 터졌따.
이제는 니스행 열차쿠셋을 탔는데 열차가 멈춰서서 가지를 않는다.
마르세이유 출신에 나이드신 어르신분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든시간이 새벽 2시......
에공~~ 한숨자고 있으면 언젠간 출발하겠지해서 잠을 청했는데....이게 왠일인지...한숨때리고 나도 열차는 그대로 있지 않는가.....
열차는 아침이 되서야 다시 출발하고 이 열차 또한 목적지까지 도착도 못하고 마르세이유역에서 내려서 니스행으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휴~~~~~~~~~~~~~ 암튼 예상 시간보다는 무지하게 늦게 도착해서 100배즐기기 책자를 뒤져 별1개자리 호텔을 예약했다..
니스에는 유스호스텔이 거의 없어서 유일하게 호텔에서 숙박하기로 결정했는데 우리나라 여관수준에 호텔에 무지하게 실망했따.
대충~~~ 짐풀고 후딱~~~ 니스해변 감상을 위해 나갔다.
니스 해변가는 온통 자갈밭이다~~~
주위에 경치보다 나를 먼저 사로잡는 광경은 물론 예상하고 갔지만 누드비치 아니겠는가~
ㅋㅋㅋㅋㅋ 남자에 본능은 어쩔수 없는것...
약간 아쉬운점은 젊은 여인네보단 나이드신 어르신분들이 대다수라는 점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볼수 없는 광경들....몰래 사진에 담아왔다~~ ㅋㅋ ^^;;
나를 변태라고 머라해도 조으리오~ 이한장 담기위한 그 어려운 과정을 알면 눈물겨웠던 긴박했던 광경을 알면 존경에 눈초리를 보낼것이오~~~
니스 해변을 한눈에 볼수 있는 구시가지에 있는 성에 올라가서 낮잠한숨 자다가 추워서 일어났다. 마침 석양이 넘어가는 시점이라 한장찍었다.
니스까지 오기 무지하게 피건해서 저녁먹자마자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