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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배낭여행지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09-11-30 (월) 22:43 조회 : 7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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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지 소개
 

남미 최대의 도시 상파울로

표고 800m의 고원에 자리하고 있는 남미 최대의 도시인 상파울루는 다른 도시에 비해 명소나
유적은 적은 편이지만 여러 인종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문화 그 자체가 충분한 관광매력이 되고 있습니다.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고층 빌딩숲과 남북선과 동서선의 십자로 구축되어 있는 지하철이 상파울루의
상징물이 되고 있고, 일 년에 1,600여건에 달하는 행사들이 펼쳐지죠.

포르투갈 함대에 의해 발견되어 1,530년대부터 식민지로 개발되었습니다.
부족한 노동력을 해결하기 위해 흑인노예가 반입되었고 20세기 초 유럽계를 중심으로 많은 나라로부터
이민유임을 촉진하여 다민족 국가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인구는 약1억6천 만명의 거대한 국가이고 인종은 백인 55%, 혼혈38%, 흑인6% 등 다민족 국가입니다.
수도는 브라질리아이지만 그다지 영향력은 없는 도시이구요. 국토는 한국의 40배정도. 그냥 남미에서
최고로 거대한 국가라고 인식하시면 됩니다. 언어는 포르투갈어가 공통어입니다. 유독, 브라질만이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있지요. 주변국 모두 스페니쉬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만큼 대륙의 고집이 있고,
독자 노선을 걷고 있는 강대국입니다.

1554년에 선교사들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17세기까지 점차 교회와 마을들이 늘어갔다.
19세기 초에 일어난 두 가시 사건이 상파울로를 변모시켰는데 첫번째는 브라질의 독립선언 이었다.
이 때 도시들이 지방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두번째 사건은 이로부터 몇 년후 법학부가 설립되면서 빠르게
학자들과 학생들이 늘어가 상파울로는 정치와 지식의 중심지로 자리를 굳혀갔습니다.

19세기 말에 엄청난 변화가 생겼는데 커피 농장의 급격한 증가,
철도의 건설로 인한 유럽인구의 대거 이주는 도시를 급속도로 성장하게 만들었죠.

상파울루에서는 브라질 전체에서 생산되는 설탕의 62%, 커피의 33%, 수출 과일의 50%를 생산하고 있으며
산업과 금융,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파울리스타(Paulistanos:상파울로 사람을 일컫는 말)들은 자신들은 브라질 전체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말하곤 합니다.(좀 건방지죠.)

'파울리스타(Paulistanos)'로 불리는 상파울루 사람들의 생활을 접하고 상파울루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도시의 풍요로움을 즐기는 것이 상파울루를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 입니다.

환상의 해변도시 리우데자네이루 

매년 2-3월에 열리는 축제에는 전 국민들이 이 날을 위해 1년을 기다리고 산다는 말에 동감하실 겁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앙상블 꼭 가 볼만한 곳이죠. 아니 가보셔야지요.카니발이 진행되는 행사장
건물은 길이가 800m 되는 거리이며 이 거리를 한 번도 쉬지 않고 계속 춤을 추며 지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신체의 중요한 부분이 보이면 탈락이 되구요.

한팀의 인원은 보통 3천명 정도의 대 규모 조직으로 진행이 되지요.

행사 기간의 입장료는 원가보다 비싸게 거래되면 모든 표는 마피아에서 관리한다고 합니다.
대신 마피아는 행사기간동안에 치안을 돌보아 주는 것이지요.

마약과 자유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 .
모든 것이 함께 공존하는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 브라질의 리오입니다?

특히 리우데자네이루는 인위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돋보이는 도시입니다.
하늘빛을 닮은 바다를 휘감고 있는 하얀 모래사장과 리오의 굽이치는 듯한 거리위로 솟아있는 푸르름으로
가득한 산, 수백개에 이르는 조그마한 열대섬 실로 하늘의 축복이라 느껴질만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유명한 곳이 많은데 높이 710m의 꼬르꼬바도(Corcovado) 언덕의 절벽 위 팔벌린
예수상은 1931년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상이며. 높이 30m 두 팔의 길이 28m상의
크고 시멘트로 건설되었고 리오 전 지역이 한눈에 확 들어오지요.

또 바다위에 솟아있는 것 같은 독특한 형상의
팡데아수카르(Sugar Loaf), 팝송의 제목으로 사용될 정도로 유명한 코파카바나 해안(Copacabana Beach)를
포함한 다양한 아름다움과 신선함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가득합니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조깅을 한다거나, 오후에 열대우림지역을 하이킹으로 통과해보는 것과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커다란 즐거움을 누릴 수도 있지요. 그리고 뭔가 살거리를 원하는 관광객들은 야외 시장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석상점들을 둘러보며 그 활기참과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고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스쿠버나 스카이다이빙, 마운튼 트랙 등의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장소입니다.

이과수 폭포의 베이스 캠프. 포스 도 이과수 

세계 그 어느 곳보다도 아름답고 웅장하기로 유명한 이과수 폭포는 힘찬 물소리와 빛에 따라 색채가
변하는 물이 품어내는 듯한 무지개가 그 무엇보다 가슴설 레게 합니다.

폭포의 폭이 5km이고 최고 낙차가 100m를 넘는 등 세계 최대이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2개국에 걸쳐서 장대한 색과 음이 일대에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는 듯 하죠.

이곳은 수 천년간 Tupi-Guarani 와 Maca-Guarani 부족의 성스런 무덤으로 쓰였다고 하는데
이과수의 이름은 인디오말도 과라니 언어로는 I 가 물이고 guacu는 장엄한 것에 대한 경탄을 뜻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폭포의 모습과 절묘히 어우러지는 이름입니다.

그러나 스페인 선교자인 Don Alvale Nunes de Cabesa de Vaca 라는 사람이 처음 발견,
이 사람은 원래는 파라과이 아순시로 향하다가 길을 잘못 가서 발견 한 것이 바로 지금의 이과수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처음 폭포의 이름은 Santa Maria 라고 하네요.

그러나 이 이름은 잘 사용되지 않아 오늘날 Iguacu(거대한 폭포)라는 이름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으며.
1986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과수 폭포를 관광할 수 있는 포스 도 이과수시는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의
국경에 접해있는 도시입니다.

이곳은 Itaipu댐 건설 기간 동안 격정의 시기를 보내게 되는데 1973년 35000명이었던 인구가 1991년에
무려 19만까지 증가하게 되었고 이전의 거칠지만 자연적인 모습에서 조금은 다듬어진 폭포의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댐의 건설과 함께 이 지역은 부유해졌고 중심 번화가는 보석상과 부띠끄가 즐비하고 많은 여행사들이
들어 서 있습니다. 항공편으로 리우데 자네이루에서 2시간, 상파울루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지에 가면 지프를 타고 이과수 폭포 근처의 정글을 트래킹 한 후 배를 타고
이과수 폭포를 여행하는 코스가 있는데 이곳에서 폭포 웅덩이까지 다가가 세계적인 폭포의 진면목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배가 폭포 쪽으로 다가갈수록 고막을 찢을 듯이 울부짖는
이과수의 괴성에 제압을 당하게 되며, 머리위로 쏟아지는 이과수를 몸으로 느끼며 ,
자연의 장대함에서 평소에 느끼지 못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어서인지,
스릴 있는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서인지 점점 관광자가 늘고 있습니다.

남미의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스페인의 귀족출신인 페드로 데 멘도사(Pedro de Mendoza)에 의해서 1536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초기에 이곳이 도시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기까지는 골치 아픈 문제들이 많이 있었지요.
계속되는 가난과, 원주민 인디언들의 침입으로 초기의 정착민들은 1573년 멘도사에 의해 세워진
아순시온의 상류지역으로 피난를 가게될 정도였다.

그후 40년이 흐른뒤 1580년에 환 데 가라이(Juan de Garay)에 의해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제 대로된
도시로의 모습으로 다시 건립되었습니다.

은의 나라 아르헨티나 신비와 매력에 이끌려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찾아왔던
유럽의 탐험가나 정복자들은 그 속에서 잠자고 있다고 하는 은의 재보를 찾아서 라플라타 강을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국경으로 구분된 토지는 좁아도 눈앞에 펼쳐지는 지평선이 모두 평원이기도 하고, 건너다보이는 것이
모두 산맥이기도 하고 반대쪽 끝이 보이지 않는 호수가 있기도 하는 등 이런 일은 당연한 일인 것이었습니다.
작열하는 정글에서 시작하여 365일 동안 결코 여름이 찾아오는 일이 없는 빙하의 대지까지 ,
남북 3,700km는 여행자가 밟는 한 걸음 한 걸음에 색다른 풍경을 줄 것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라틴아메리카에서도 가장 활기차며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많은 유럽 사람들의 이주로 도시의 분위기는 유럽의 느낌이 물씬 풍기며 특히 1929년 유명한 프랑스의 건축가 Le Corbusier는 "욕망의 힘이 넘치는 거대한 도시" 라고 찬사를 하였죠.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스페인어로 '좋은 공기'라는 뜻을 지녔으며,
면적은 약 200㎢, 인구는 약 1,200만 명으로 광활한 라플라타 하구에 자리하고 있는 잠들지 않는
항구도시라는 애칭도 있습니다. 이곳은 연평균 기온 17℃의 전형적인 온대성 기후로 삼한사온의
온도변화를 보입니다. 도시명 답게 맑은 공기를 가지고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가을 하늘은 맑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답니다.

여름은 무더우나 찌는 더위는 없고 겨울은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없어 지내기 좋은 곳이죠.
또한 약 100여 개의 미술관과 극장, 박물관, 연주회장이 몰려있는 문화의 중심지로 남미의 파리로도
불려 지기도 합니다. 아르헨티나의 민속춤(단사 폴클로리까:Danza Folklorica-)은 지방과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발달해 있습니다. '까르나발리또(carnavalito)','삼바(zamba),'가또(gato)'등이 있는데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탱고(tango)'와 '밀롱가(milonga)'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쇼핑하기 좋은 도시인데 아르헨티나의 특산품은 악어, 타조, 밍크,뱀 등을
이용해 만든 가죽제품과 은세공품, 목각제품 등 입니다.

이러한 물품들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상점들도 많고, 특히 센트로의 플로리다 거리, 산타페 대로,
알베아르 대로에 있는 상점들은 유럽풍의 세련된 디자인의 물건들을 쇼핑할 수 있습니다.
쇼핑거리 말고도 먹을 것 또한 풍부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의 레스토랑은 주로 센트로 일대에 많은데
최근에는 레콜레타의 후닌거리, 팔레르모의 데마리아 거리에도 새로운 레스토랑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람들은 멋있는 항구사람이라는 뜻으로 자신들을 '포르테뇨'라고 부르며,
행정구역상 46지구로 나뉘어 집니다.

지금은 이 도시의 인구는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어서 몇 년 후에는 도시 주민들이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이러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이 도시는 항상 인간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중심지로부터 몇 블럭만 떨어져도 전통적인 장소를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처음 보는 여행객에게도 이웃처럼 대하는 동네 사람들이나 바의 주인들을 보면 정겨움을 느낄 수 있죠.
또한 거리 곳곳에서 탱고 무희들을 볼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가
태어난 도시답게 아름다운 시구들도 이곳저곳에서 발견할 수 있을꺼에요.

게다가 도시 중앙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극장, 카페, 서점등은 "결코 잠들지 않는 거리"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부에노스아이레스는 24시간 내내 살아있는 도시로 느껴집니다.
이곳에서는 버스가 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밤이 되었건 새벽이 되었건 모든 곳을 즐기며 돌아다닐 수 있는 도시랍니다.

페루의 보석 '리마' 

페루의 수도이자 '왕의도시' 라는 뜻을 가진 리마(Lima)는 스페인의 정복자 삐사로가 잉카제국을
멸망시키고 1535년 1월 18일에 세운 도시입니다. 그 후 1543년 식민지의 수도로 지정되었고,
1821년 7월 28일 산마르띤에 의한 페루 독립과 더불어 페루의 정식 수도로 인정받았습니다.
1821년 부터 282년 동안 페루 부왕청이 존재했으며, 현재는 거주 인구 8백만에 이르는 거대한
도시이기도 하구요. 페루 전체인구의 30% 정도가 거주하고 있으며, 급격한 이촌향도로 여러 도시문제가
야기되고 있습니다. 4월부터 12월까지는 한류의 영향으로 안개가 많이 끼며, 여름(12월에서 3월)
평균기온은 25도 정도이고,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겨울(6월에서 9월)에도 11도에서 15정도의 따뜻한
기온을 보이지만 밤에는 약간 쌀쌀합니다. 연간 강수량이 2인치를 밑도는 굉장히 건조한 해양성 기후지역입니다

여전히 식민지 시대의 건물이 건재하지만 급격한 이촌향도
(페루 인구의 3분의 1정도인 6백만 명이 리마시에 거주)로 인한 인구 증가 등 여러 도시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외국 여행객을 상대로 한 소매치기나 전문 사기꾼을 조심해야 한다.


4월에서 12월은 매일 한류의 영향으로 도시위로 안개가 깔려 리마를 꿈속의 도시처럼 느끼게 한다.

리마는 구 중심가인 리마 센트럴(Cenral lima), 신 시가지인 미라 플로레스(Miraflores),
산이시드로 지역 등 크게 세 지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리마의 원 중심가인 센트럴에는 대통령 궁을 비롯해 많은 유적지와 볼 것들이 산재해 있는 곳이지만 빈민 계층이 몰려있어 관광과 숙박의 치안이 좋지 못합니다.

반면에 미라플로레스와 산이시드로는 리마의 상류층들 주거지와 대형 상점들로 구성된 신 시가지여서 밤까지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죠. 미라플로레스의 해안 절벽과 해변 레스토랑은 분위기 면에서 최고를 자랑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으로 일년에 수천 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라틴아메리카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페루의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인 리마를 찾아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거리에서는 지금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포니를 비롯해 폐차장 가기 직전처럼 보이는
차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개중에는 '○○학원'이라는 우리나라 봉고차,
88올림픽 로고 스티커가 붙은 차 또는 일본 글씨가 쓰여진 차들을 볼 수 있지요.

근래에는 폭스바겐과 더불어 대우의 자동차인 '티코'가 택시로 사용되므로 손쉽게 발견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럴 때면 감회가 새롭지요.

현재도 옛 식민지시대의 장려한 건물이 근대적 고층건물 속에 남아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식민 초기에 건설된 대통령 관저를 비롯하여 많은 옛 교회·궁전·박물관·미술관·공원 등이 최고로 손꼽힙니다.

특히 인류고고학박물관에는 잉카를 비롯하여 치무·나스카·파차카막 등의 선(先)잉카 문화를 나타내는
많은 직물·도기·미라 등이 진열되어 있어 귀중한 고고학적 유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목록에 들어 있기도 하구요.

신비의 지상화가 살아 있는 도시. 나스까

나스카는 페루 남부의 태평양 연안과 안데스 산맥 기슭사이에 위치한 작은 도시입니다.
너무 건조해 매 2년마다 겨우 12.5mm 정도의 비가 내리며 바람도 거의 불지 않는 사막지형이죠.

이곳에 형성된 나스까 문화는 기원전 100년부터 600년 무렵, 해안에서 80km 떨어진 건조지대에서
번영했던 문화입니다. 나스까 사람들은 900㎢에 이르는 광대한 대 평원에 비행기에서나 볼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직선, 삼각형의 도형과 원숭이, 콘돌, 벌새, 앵무새, 고래, 개, 펠리컨 등의
동물, 물고기, 곤충, 나무, 우주비행사 등 '나스까 라인'이라 불리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이 그림들을 그린 이유에 대해 우주인설, 하늘을 나는 사람설, 성좌를 나타내는 달력설 등
여러가지 가설을 내놓았지만 그 정확한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이 그림들이 대평원을 덮고 있는 검은 돌과 모래를 치워서 흰색의 지면을 드러내어 그림으로
승화시켰다는 것 정도만 확인하였고, 거의 내리지 않는 이곳의 기후의 특성상 이 그림들이 현재까지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게 됐다는 것 또한 확인하였지요.

대평원에 남아있는 그림은 10m의 크기부터 300m에 이르는 것까지 크기가 다양하며,
그 수효는 약 200여개에 이릅니다. 따라서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이 그림들을 보기위해 해마다 많은 사람이 이곳 나스까를 찾고 있지요.

여러개의 경비행장을 통하여 약 US$40~US$70의 가격으로 '나스까라인'을 구경할 수 있으며,
경비행기 위에서 보는 이곳의 그림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감과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세계의 배꼽, 꾸스꼬 

해발 3,400m 의 안데스 분지에 자리잡고 있는 꾸스꼬는 13세기초에 건설되어 16세기 중반,
스페인이 페루를 점령하기 이전까지 중앙 안데스 산맥 일대를 지배한 옛 잉카 제국의 수도였다다.
꾸스꼬는 께츄아어로 '배꼽'을 의미하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잉카제국을 건설했던
사람들의 우주관의 중심이었습니다.

스페인이 잉카제국을 점령하면서 황금 이외의 거의 모든 구조물들을 없애버렸지만,
건물의 축대나 주춧돌, 외곽 성곽의 잔재 등 잉카시대의 석축 문화가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습니다.

마추피추와 삭사이와망 등을 비롯하여 꾸스꼬 근교에는 잉카시대의 수많은 유적들이 보존되어 있으며,
이곳을 통해 잉카제국의 정교한 석축문화를 엿볼 수 있지요. 또한 Camino de Inca라 불리는 잉카시대의
길은 꾸스꼬를 기점으로 하여 잉카가 지배하던 지역으로 정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다리나 터널, 관개용 수로, 계단식 경작지를 통해 잉카시대의 생활 양식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현재는 이곳에는 26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며 안데스 산악지대의 농업, 목축업, 상업 및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이 꾸스꼬를 처음 정복했을 때 정복자는 정연한 시가지와 아름다운 건물, 거대한 신전 등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이토록 번영했던 이곳은 잉카제국 시절에 약 백 만명의 인구가 거주했다고 하며, 잉카인들은 하늘은 독수리가, 땅은 퓨마가, 땅속은 뱀이 지배한다고 믿었습니다.
이런 정신세계는 퓨마 모양을 하고 있는 꾸스코의 도시전체 모습과 퓨마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 삭사이와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잉카 제국의 유적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수많은 여행자나 연구학자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지요.

페루의 수도인 리마에서는 남동쪽으로 약 1,000km가량 떨어져 있고 비행기로는 한 시간여,
자동차로는 약20시간이 소요됩니다.

연평균 기온은 1℃로 조금 추운편이며 대체로 건조한 편이고, 우기는 11월부터 3월까지이며 건기는 4월부터 10월까지 입니다.

주민의 대부분은 인디오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직물, 피혁가공, 경공업과 관광업이 발달해 있지요.
또한 주민의 90% 이상이 카톨릭을 믿고 있으며 서반아어가 주로 통용됩니다.
(외곽부분의 원주민들 대부분은 스페인어보다는 잉카전통언어인 께츄아어를 사용한답니다)

고도가 상당히 높아 처음 여행하는 사람은 낮은 압력가 희박한 공기밀도로 인하여 두통이나 산소부족등
고산병증세를 보일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을 반드시 하셔야 되요.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만큼 과거의 흔적을 더듬어 가면서 고대문명과 한때 1백만명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전설속의 도시를 방문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 되실 껍니다.

티티카카호수가 있는 바로 그 도시. 푸노 

푸노는 페루의 최남단, 안데스 산맥의 중앙의 해발 3,850m의 띠띠까까호반에 위치한 자그마한 도시입니다.
잉카의 창시자 망코 카팍이 태양신의 아들로 태어났다는 이라는 전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뿌노는
천신이 강림한 땅으로써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지요.

하지만 스페인 점령이후에는 쇠퇴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푸노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지대에 위치한 호수인 띠띠까까 호수를 끼고 있으며 ,
볼리비아 국경을 넘는 기점이 되기도 해 이곳은 늘 수많은 여행자들로 붐빕니다.

띠띠까까 호수는 최대길이 190km, 최대폭 64km, 평균수심 280m의 거대한 호수로써
거대한 안데스 산맥 20여곳에서 흘러드는 눈 녹은 물로 항상 풍부한 수량을 유지하고 있는데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고 아름다워 마치 바다를 연상케 하는 호수입니다. 또한 영화 ‘후아유’ 에서
이나영이 그토록 가보고 싶어 했던 호수 이기도하구요.

그리고 이 호수는 페루와 볼리비아의 국경으로 나누어져 60%는 페루의 영토, 40%는 볼리비아의 영토에 속한다.

호수 안에는 20여개의 갈대섬이 있고 주민들은 대개 어업에 종사합니다.
갈대섬은 호수에서 갈대를 끌어 모아 수백겹의 두께로 쌓아올려 만든 것으로, 우로스 갈대섬은
관광객들의 방문 필수 코스로 여겨질 만큼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이 섬의 주민인 우로스족이라 불리는 원주민들은 모든 주식을 섬과 호수에 의지해 살아가고 있구요.

이들은 작은 섬 안에서도 자신들만의 짙은 토속적 색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문 시 각종 의식과 축제를 통해 이러한 것을 엿 볼 수 있을 겁니다.

이곳 원주민들은 꾸스꼬를 중심으로 하는 잉카의 언어 케추아가 아닌 아이마라어를 원주민 언어로
사용하며 이는 케추아어와는 완전히 다른 언어에 속합니다.

꾸스꼬에서 버스로 올 경우 아침 버스 시간에 맞춰 많은 호객꾼들이 몰리는 것과 활기찬 푸노의 아침
시간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Pino거리에서 Ugarte거리로 한 블록 반 정도 떨어진 중앙 시장에선
상상도 못할 가격으로 다른 중남미 지역과 같이 싼 과일과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철도변으로 가면
벼룩시장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거리 노판 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볼리비아의 실질적인 수도. 라파스 

볼리비아 서부 라파스주(州)의 주도(州都)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인구 약 78만 5천의
대도시입니다. 티티카카호(湖) 동쪽 80km 지점에 일리마니(ILLimani, 6480m) 산을 등지고 위치해 있고,
헌법상의 수도는 수크레이지만, 볼리비아의 사실상의 수도이며, 최대의 도시랍니다.

본래 라파스는 스페인어로 '평화'라는 뜻이고, 이곳에는 볼리비아의 정치, 행정, 경제, 문화, 교육, 공업 등의
주요 시설이 모두 집약되어 있습니다. 처음 라파스를 방문하면 라파스 상공에서 내려다본 지형의 붉은 살을
드러낸 높고 낮게 이어지는 험준한 봉우리들을 지나서 그 위에 자리잡은 평지에 옹기 종기 모여있는
붉은 흙 벽돌로 된 삭막한 느낌의 건물들을 볼 수가 있을 겁니다. 여기가 바로 라파스의 일부이며
라파스 국제 공항이 위치한 '엘 알또'(El Alto: 높은지역)시죠. '엘 알또'(El Alto)시는 공항 주위로
세관, 알또(Alto) 시청이 자리잡고 있으며, 또한 경,수공업 정도의 공업 지대와 주거 지역이 분포되어 있고
볼리비아의 지방 도시와 칠레, 아르헨티나, 지상에서 가장 높은 호수중의 하나인 티티카카 호수(Lago Titikaka)를
지나서 페루와 연결하는 도로의 입구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산업 활동은 주로 광업과 축산업, 농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라파스는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도시 입니다.
일부이긴 하지만, 미니 스커트에 핸드폰으로 치장한 '세뇨리따'(Senorita:아가씨)가 거리를 활보하는가 하면,
전통 의상을 입은 '촐리따'(Cholita: 전통의상을 입은 원주민 처녀)와 60년~70년대나 있음직한 구제품 비슷한
옷을 입고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은 검은 톤의 색상을 좋아하고, 몇몇 백인을 제외한 시민들의 표정은
고산의 따가운 햇살에 그을려 검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시민들의 표정은 웃음과 여유러움이 묻어나죠.

라파스에서는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좀처럼 뛰어가는 사람을 볼 수가 없습니다.
비가 쏟아지는데도, 그 비를 모두 맞으면서 어슬렁 어슬렁 걸어가죠.
가난하지만 그들의 모습은 참 아름답답니다.

그리고 라파스 시내는 지프가 많이 다닙니다.
고원에 위치한 도시이다 보니, 급경사진 도로가 많고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도 험한 비포장도로를 달려야 하기 때문이죠.

시내에는 4만불~7만불하는 지프들이 굴러 다니는가 하면, 도로 변에는 노점을 하거나 구걸을 하는
원주민들을 흔하게 볼 수 있지요.

이곳의 평균 기온은 6月~8月에는 섭씨7.5도, 12月~3月 섭씨10.5도 고원 기후로서 사계절이
선선하고 건조한 기후를 보입니다 여름은 10月부터 2月까지이며 한국의 봄과 늦은 봄 정도로
낮은 지역에서는 한 낮에 잠깐 반팔을 입기도 하구요. 12月~2月은 우기로 비가 자주 내립니다.
그 중간에 2月~4月은 가을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기온의 차이는 별로 느끼지 못 할꺼에요. 4月~7月까지가 겨울인데 한국의 가을에서 늦 가을 날씨 정도로 Alto(알또: 높은 곳) 지역은 밤에는 영하 2~3도까지 내려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기도 하고 재수가 좋으면, 눈 구경도 할 수 있어요. 고원 산악 지대인 만큼 낮 과 밤, 음지 와 양지, 그리고 200~300m의 고도 차이에도 커다란 기온의 차이를 보이죠. 그래서 라파스에서는 하루에도 4계절 옷을 모두 필요합니다.

산 프란시스코 성당 주변의 중심으로 구 거리의 모습과 신도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꺼에요.

성당의 뒷편(CALLE SANTA CRUZ)으로는 제례시장이 있으며 충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볼리비아의
서민 생활을 감상할 수 있지요. 앞쪽에 있는(AVENIDA MARISCAL SANTA CRUZ)거리를 타라 내려가면
현대화 되어가는 볼리비아의 현재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거리의 아래로 내려오면 볼리비아 광장, 아바로아 광장, 이사벨 라 카토리카 광장, 푸우데 데 라 아메리카 다리 등
관광지로 이어지는 거리입니다. 하자만 걸어 내려가기는 조금 멀리 있어요.

대통령 궁이 있는 무릴로 광장(PLAZA MUNLLO)
광장은 작은 광장에 아름다운 대성당(CATEDRAL DE LA PAZ)과 함께 남미 전형적인
콜로니얼 광장의 모습을 보여주지요. 옆 골목에는 볼리비아의 예술성을 찾아 볼 수 있는
국립 미숙 박물관(MUSEO NACIONAL DE ARTE)도 있습니다.

또한 ZONA SUR 지역으로 내려가면 라파즈의 부촌으로 각국 대사관들이 이곳에 모두 밀집되어 있는데,
현대식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아름다운 라파즈 고원의 절벽에 자리 잡고 있는걸 볼 수 있을 꺼에요.

소금사막과 광활한 화산과 호수여행. 우유니 (Salar de uyuni) 

우유니는 라파스에서 자동차로 18시간 거리에 있는 마을로 가까운 소금으로 이루어진 호수근처에 있습니다.
실상 마을은 무척 작습니다. 마을은 특별히 볼 것이 있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이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를 위해 거치는 마을로 소금사막의 넓이는 10,582㎢ 정도되고,
높이 3,656m인 이곳은 온통 주변이 소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밖에도 소금 사막위의 섬과 시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아름다운 호수, 노천온천, 화산, 플라멩고 등 있지요.
이곳을 모두 구경 하려면 4~7일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소금 호수에 호텔등 숙박 시설이 있는데, 호텔 건물이나 바닥 내부의 식탁, 침대 등
모든 것이 소금 덩어리로 만들어져 있는 소금 호텔이 유명합니다.

이곳 소금은 알칼리 성분이 풍부하여 공업용으로 적합하다고 하네요.

물론 정제한 다음 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구요.

소금 위로 자동차를 달리다가 처음 가는 사람들은 길을 잃어 버리기도 한답니다.
정말 볼리비아가 아니고서는 보기 어려운 장면들이 펼쳐져 있죠.

소금 호수 주변에는 사막에서 볼 수 있는 선인장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꽃을 피우는 선인장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801km 지점의 (ATACAMA)는 칠레의 3번째 지역이며 그에 수도는 꼬삐아뽀(COPIAPO)입니다. 인구는 약269.000명이구요.

이 지역에서 뛰어난 곳은 빤 데 아스까르(PAN DE AZUCAR)라는 국립 공원인데 이 공원은 차냐랄(CHANARAL) 도시에서 가깝습니다. 1985년에 새웠으며 관광객들에게는 가장 좋은 공원입니다.

깔데라(CALDERA)라는 도시에서 남쪽으로 약 6KM 거리에는 바이아 인그레사(BAHIA INGLESA)
해변가가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이 지역의 해변가는 칠레에서 가장 좋은 해변가로 평가하고 있다.
그 중에는 라스 마차스(LAS MACHAS), 블란까(BLANCA). 라 삐시나(LA PISCINA) 및
엘 춘초(EL CHUNCHO)등이 해변가입니다.

바이아 일그레사(BAHIA INGLESA) 해변가에서 안쪽으로 가면 꼬삐아뽀(COPIAPO)란
도시가 있는데 이곳에는 지구 남반구의 가장 오래된 기관차가 있습니다.
그 기관차는 1857년 처음으로 수송했다. 꼬삐아뽀(COPIAPO) 남쪽으로는 우아스꼬(HUASCO)
도시가 또한 중요한 곳입니다. 이 곳은 밝은 하늘 때문에 천문학으로는 특별한 곳입니다.

그 중에 라 깜빠나(LA CAMPANA) 외 라 세레나(LA SERENA)에 있는 똘로로(TOLOLO) 및
라시쟈(LA SILLA) 천문대는 지구 남반구에 가장 중요한 곳이며 최고의 대형 천문대 있기도 합니다.

네루다와 아엔데가 살아 있는 문화 도시. 산티아고 

마포초 강( Rio Mapocho)이 동에서 서로 흐르며 가로지르고 있는 도시 산티아고는 칠레인구의
약 3분의 1인 56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남미 제4의 도시입니다.
표준고도가 520m이고 지중해성 기후로 비교적 온난하며 맑은 날씨가 연중 300일 이상이지만,
스모그가 심합니다. 1541년 스페인인들이 황금을 가져가기 위해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를 돌아
데스를 넘어왔고, 이곳에 살고 있던 원주민 아라우카노족의 끈질긴 저항을 분쇄하면서 이 도시의
기초를 닦았다고 합니다. 당시의 전쟁 요새로 사용되던 곳이 현재는 공원으로 되어 있는 등
지금은 도시 전체가 조용한 분위기로 때마다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예술가들로 붐비고 오페라와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자주 펼쳐지는 문화의 도시이기도 하죠.??

현대식 남미 최대의 활성화된 경제 도시이며 안정적인 발전과 함께 휴대폰과 car alarm은 중산층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도로가 매우 좁아 교통체증이 심하며 스모그가 짙게 형성되어 비온 직후나 날씨가 맑은 날에만 멀리 하얀 만년설을 이고 있는 멋진 안데스산맥을 볼 수 있습니다.

잘가꾸어진 많은 공원들이 있지만 이렇게 심각한 오염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죠.

칠레의 수도로 해발 520m에 자리하며 지중해성 기후로 일년 내내 온난한 기후를 지닙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심하므로 복장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곳에는 고대 유물들을 모아 놓은 박물관부터 현대미술관까지 많은 박물관이 있어
'박물관의 도시'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중세 시대에 세워진 콜로니얼 건물들과 길들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구시가지 쪽에는 유럽의 차분한 분위기가 풍긴다.

때마다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예술가들로 붐비기도 하는등 오페라와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자주 펼쳐지는 문화의 도시이죠.
여행자들은 이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중앙 시장과 산크리스토발 언덕에 올라가 보거나 아르마스 광장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60km밖에 남미의 주요 스키 센터들이 위치하고 있어 차를 타고 북서쪽으로 한 시간 정도 가면
태평양과 접해 있는 아름다운 해변을 볼 수 있고, 산티아고 남쪽의 마이포 계곡(Maipo Valley)에는
아름답고 풍성한 포도로 가득한 포도 농장이 자리 잡고 있지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산티아고에서 한 시간 가량만 벗어나면 하이킹이나 온천, 아름다운 자연경관, 스키 등의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답니다.

해산물 시장의 음식이 기억에 남는 곳,
산크리스토발 언덕을 남산으로 부르며 자리잡은 한인 사회의 안정감, 마포초 강변을 거니는
연인들의 키스하는 모습과 중앙 광장의 자유로운 예술가들이 생각나는 곳... 그곳이 산티아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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