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의 구역, 리베르다 데 거리
도시의 남쪽에 자리 잡은 리베르다데 거리는 동양인의 거리로 한국, 일본, 중국인등
동양인들의 커다란 공동체가 있습니다. 동양인 식당, 동양 보석 상점, 의류점등이 즐비하며,
일본 이민 박물관도 있지요. 이곳에 정착한 동양인들은 초기에는 대부분 커피농장을 경영하였답니다.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
1552년에 처음 건축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현재의 대성당은 40년간의 건축 끝에 1954년에 완성된 것입니다.
지하철 세 광장 역에 위치해 있는 대성당은 고딕양식으로 돔의 직경은 27m, 높이 65m으로 수용인원은
약 8.000명이구요. 대성당의 내부에는 역대 상파울루 사제들의 시신이 안에 안치되어 있으며,
브라질의 종교사를 그린 스테인드 글래스 볼만합니다.
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7:00-오후 7:30까지이며, 일요일에는 오전 7:00-오후 8:00까지입니다.
대성당의 앞 광장에는 상파울루의 방위기점과 거리 원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헤프블리카 광장(Praca de Republica)
세 광장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공원으로 일요일에는 노천시장이 서며 이곳에서
토산물, 수공예품, 의복, 그림, 돌 세공품 등이 거래됩니다.
노천시장은 오전 9:00-오후5:00까지 열리며, 광장의 한쪽에서는 브라질의 향도요리를 파는 노점상도 있구요.
상파울루 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평일에는 별 매력을 느낄 수 없지만 일요일 노천시장에서는
물건을 흥정하면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역사 박물관(Casa de Anchieta)
상파울루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상파울루와 관련된 소장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544년에 건축된 박물관 건물은 상파울루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세 광장 바로 옆에 있지요.
월요일은 휴관하며, 개관시간은 오후 1:00-5:00까지로, 특히 프란시스코 자비엘의 목재상이 유명합니다.
MASP(미술관)(지하철 트리아논 마스프 역에서 하차)
중세 이후 세계적인 회화 100여점이 전시 되어 있다. 고흐, 고갱, 세잔, 모네, 피카소 등
유명 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맞은편에 있는 시케이라 캄포스 공원’을 가보거나 파울리스타 대로를 구경해 보아도 재미 있습니다.
리오 데 자네이루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지하철 카리오카 역에서 하차)
원추형의 모던한 설계로 피라미드처럼 보인다.
외관은 소박 하지만 안에는 띠 모양으로 이루어진 스테인드글라스가 볼만합니다.
메트로 Carioca 역 근처에 있습니다.
마낭카낭 스타디움(Estadio do Maracana)
이곳은 그러한 명성에 걸 맞는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경기장입니다.
1950년 월드컵을 위해 건립되었던 이 경기장은 200,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지요.
지금은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이 경기장에서 열린 1950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은 199,854명의 관람객
앞에서 우루과이에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보통 경기가 있는 때이면 100,000명 정도의 팬들이 모이며,
특히 축구시즌인 11월과 12월에는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경기가 열립니다.
관람객을 위해서는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대통령을 위한 특별석을 구경하고 잔디도 밟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브라질 축구역사 박물관이나 축구 관련 티-셔츠 가게가 많이 있지요.
이곳에서 좋아하는 브라질 축구 선수의 티-셔츠를 사본다면 더욱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코르코바도 언덕
브라질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예수그리스도상이 완성되기 전부터
리오 사람들은 이곳을 리오의 중심지로 여겨졌던 곳입니다.
Dom Pedro l세는 푸르게 우거진 경관을 통과하여 코르코바도의 정상까지 오르는 열차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들라고 명령하였고 현재까지도 이 길은 당시보다는 현대화된 트램이 운행되고 있고,
주변의 숲도 아직까지 그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예수그리스도상은 높이가 30m이고,
좌우로 벌린 두 팔의 너비도 28m, 무게 1145t에 이른다.
예수 그리스도 상을 사진에 담으려면 거의 누운 자세에서 하늘을 향해 사진을 찍어야 할 정도로 크지요.
동상의 내부에는 리오의 시내경관이 한눈에 들어올 뿐 아니라 코파카바나 해안과 이빠네마 해안의
유려한 곡선까지도 감상할 수 있는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잘 개방을 않하더라고요.
이곳을 방문하려면 맑은날 오후 3~4시 정도가 가장 좋은데, 이때에는 도시에 황혼이 내려앉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지요. 그렇다고 구름이 가득한 날을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름을 가르고 예수그리스도동상 뒤에서 솟아나는 태양은 코르코바도가 제공하는
절경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언제 가보아도 아주 멋진 곳입니다.
퐁데 아수카루
설탕 빵이라는 뜻으로 포루투갈의 마데이라 섬의 설탕을 쌓아 올린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붙려 졌어요.
또는 인디오의 포운도 아수카(까끌까끌한 작은 섬)에서 유래 했다는 얘기도 있구요.먼저 1)
로프웨이 승선장에서 우르카 언덕까지 정면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갑니다. 보타포고해안이 등 뒤로 보여요.
그 후 2)퐁 데 아수까르 로프웨이에서 퐁데 아수까르까지 가게 됩니다.
오른쪽 꼬파까바나 해안, 과나바라 만을 내다볼 수 있어 해상에서 리오를 내려다보는 듯하지요.
꼬파까바나 해변(Praia de Copacabana)
리우 데 자네이루하면 제일 먼저 코파카바나 해안(Praia De Copacabana)을 떠올릴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휴양지입니다. 5㎞에 달하는 흰 백사장은 활처럼 굽어져 있으며,
1년 내내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과 대담한 수영복 차림의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북적댑니다.
남자 분들은 시선 둘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요. 코파카바나 해안과 접해있는 애틀랜티카 대로는 고급
호텔과 맨션, 레스토랑, 카페테라스 등이 즐비해 평일 밤에도 수많은 사람들로 붐비며 보석상과 토산품점,
유흥장도 많아서 리우데자네이루 관광의 중심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최근에는 조금 식상한 관광지로 그 신선함을 잃어가고 있으며,
소매치기 등도 많아졌지만 그 아름다움은 여전하지요.
이파네마 해변(Praia de Ipanema)
코파카바나 해안 남단의 아르포아도르 곶을 돌아서면 바로 이빠네마 해안,
레블론 해안이 잇달아 있는데, 이빠네마 해안은 보사노바의 명곡인 <이파네마의 처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 해안가에는 고급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고,
레블론 해안 근처에는 고급 부티크와 레스토랑이 많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곳으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꼬파까바나 보다 해안의 길이는 짧지만 그 멋스러움은 결 코 뒤지지 않는 답니다.
포스 도 이과수
브라질 측 이구아수폭포 관람
Parque Nacional 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이곳에서 국립공원 내 버스로 갈아타야 합니다.
(국립공원 입장은 17:00 까지 이구요.) 보트 타는 곳(마쿠코 사파리 앞)과 호텔 트로피컬 다스 카타라타스
앞에서 정차합니다. 국립공원의 마지막 버스는 18:00시에 있으므로 이점은 주의 해야 합니다.
트로피컬 다스 카타라카스 앞에 1.2km의 산책로가 있는데 내리막길이라 쉽습다. 이길을 따라 걸으며
천천히 이과수 폭포들의 모습을 감상하시며 가시다가 산책로 길 뒤쪽 폭포 중간 전망대에 있는
악마의 숨통을 지켜보는 것이 하이라이트 입니다.(물이 튀기므로 살짝 주의 를 하세요.)
첫 번째 정류장(마쿠코 사파리 앞)에서 보트투어 신청도 가능합니다.
엘리쟈베스 여왕이 이과수폭포를 보고 첫 탄성이 Oh ! My Poor Niagara......
'(오 불쌍한 나이아 가라여!!) 인것처럼, 직접 보지 않고는 설명이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아르헨티나 측 이구아수 폭포 관람
포스 도 이수아수 근거리 터미널 북쪽에 대로에 있는 푸에르토 이구아수 행 버스탑승해서
푸에르토이구아수 정류장에서 Cataratas/ Argentinas 행을 타서 갈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측 이구아수 국립 게이트 앞에 내리면 인포메이션에서 지도를 받아 두세요.
공원 게이트에 바로 앞에서 관광품등을 관람하며 걸어가면 곧바로 역이 나옵니다.
첫 번째 역에서 하차 → 전망대 관람 → 산책로 순서로 갈 수 있어요.
왼편 산책로로 내려가면 이구아수 강변이 나옴니다.
강 중앙에 있는 Isla San Martin 까지는 무료로 배를 이용해서 볼 수도 있어요.
악마의 숨통은 철도 종점에서 내려 1.2km 떨어져 있는 다리 까지 가야 볼 수 있는데,
가는 도중 영화 촬영에도 사용된 여울물이 있답니다.
이곳은 브라질 측보다 넓어서 모두 다 보시는데 하루 정도가 걸립니다.
새 공원(Paraque das Aves)
Parque Nacional 버스를 타고 발케다스 아베스 앞에서 하차해서 가 실 수 있어요.
브라질 국립공원 게이트에 있는 새들의 정원으로 150 여종 900여 마리의 새가 새장에 있지만
그 안에는 울타리가 없어 가까이에서 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굉장히 넓은 곳이므로 1시간 이상의 여유를 가지고 봐야 합니다.
이타이푸 댐(Itaipu Bnacional)
근거리 버스 터미널 맞은편에 이타이프 댐 행 버스정류소가 있습니다.
110번, 120번 버스로 갈 수 있는데, 약 20분소요됩니다.
파라나 강에 건설된 세계 최대의 출력을 자랑하는 수력 발전소가 있는 곳으로 브라질, 파라과이
양국의 공동 사업으로 추진 됐으며, 물 배출량은 이구아수 폭포의 30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아사도 농장 투어
숙소나 플로리다 거리에 많이 있는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며, 하루 투어로 숙소까지 픽업을 나옵니다.
보통 us$40 정도이구요. 아사도란 쇠고기에 소금을 뿌려 숯불에 구운 아르헨티나의 전통 요리로
아르헨티나의 원주민인 가우초(gaucho)들이 먹던 요리에서 유래하여 전통음식이 되었습니다.
숯불이나 그릴의 한 가지인 파릴라(Parilla)에 쇠고기 중에서도 특히 갈비뼈 부위를 통째로 굽는요리죠.
다른 양념은 하지 않고 굵은 소금만 뿌려서 간을 맞춥니다.
음식 얘기만 했는데 이런 ‘아사도’를 물론 드실 수 있으시고요.
그들이 살던 집이라든지 그들의 춤과 음악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말도 타보실 수 있으시구요.
탱고 쇼
여행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us$50 전후의 고급 쇼가 있는 반면, us$3수준의 입장료를 내고 보는
작은 쇼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준은 결코 떨어지지 않아요. 사실 탱고란 포풀러 뮤직의 리듬형 이름,
또는 그 리듬으로 된 곡으로 탱고의 발상지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보카 지구입니다.
기본적인 리듬은 4분의 2박자이며 가끔 싱코페이션이 붙고 리드미컬하게 연주됩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다운타운에서 발생하여 유럽으로 건너가 유행했습니다.
한편 에스파냐의 민속음악 플라멩코에도 탱고라는 음악이 있으나 이는 다른 탱고음악과 구별하기
위하여 탱고 플라멩코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 음악은 옛 민요 솔레아에서,
혹은 아라비아에서 발생한 것이라고도 하며 2박자의 리듬을 지닌 경쾌한 음악이구요.
라 보카(La Boca)
색깔 있는 작은 마을이라 칭할 수 있을 꺼 같네요. "입"이란 뜻을 가진 라 보카(La Boca)는
아마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장 컬러풀한 지역일 것입니다. 항구를 따라 위치하며,
이곳에는 다양한 색으로 페인트 칠한 작은 집들이 매우 많아, 마치 스칸디나비아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메인 스트리트는 카미닌토(Caminito)인데, 이곳에는 많은
공예가와 미술가들의 시장, 탱고쑈, 전형적인 이탈리안 술집들이 가장 재미있는 볼거리입니다.
매 주말마다 이곳에서는 아르헨티나 특유의 술을 맛볼 수도 있지요.?
산 텔모
활기 넘치는 구경거리 "산텔모(San Telmo)" 지구는 식민지시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빌딩들이 줄지어선 좁은 돌길 옆에 위치한다.
일요일마다 이곳에 있는 돌레고 광장(Plaza Dorrego) 에서는 Feria de San Pedro라고 하는
예술품 시장이 열립니다. 또한 다양한 골동품들과 지역 토산품들이 판매되며,
오전 10시에 열어 오후 5시에 닫습니다. 또한 자주 이곳에서는 거리탱고 공연이 열리곤 합니다.
광장을 둘러싼 많은 카페나 바 등지에서 구경하며 쉴 수도 있구요.
또한 이곳에는 골동품상이나 연기학원들도 매우 많이 있습니다.
①국립역사박물관(National Historical Museum)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에 가이드 투어가 있으며 무료입니다.
②현대미술관(Modern Art Museum)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관하며, 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개관합니다. 가이드 투어는 매일오후 5시에 있으며 요금은 $1.00입니다.
③레자마 공원, 아트 페어(Parque Lezama, Art Fair) 토요일과 일요일 10시부터 8시까지 역구요.
④인형극 박물관(Museo de Titeres)
화, 수 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개관하며 이 인형극은 4시 30분에 합니다.??
국회의사당 광장
5월 광장에서 걸어 갈만한 거리이며, 지하철 A선 사엔스페냐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입니다.
지하철 요금 0.7페소이구요. 지상에서 80m 높이의 구리 돔 지붕이 인상적인 국회의사당은
5월의 대로 서쪽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착공한지 8년만인 1906년에 완공되었으며, 군정동안
폐쇄되었다가 1983년 민정이양 이후에 다시 의사당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의사당 앞의 광장에는 분수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복제품, 콘도르와 천사를 조합한
기념비등이 서있습니다. 광장의 동쪽, 5월대로와 리바다비아 대로가 만나는 지점에 있어
아르헨티나의 지리적 중심점입니다.?
5월 광장
지하철 5월 광장역에서 하차하면 쉽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중심 광장으로 대통령 취임식을 비롯해 다양한 집회, 모임이 이루어지는 장소입니다.
1536년 페드로 데 멘도사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1541년 폐허가 된 후 1580년 6월에
제 2의 부에노스아이레스시가 재건되었다. 광장과 연관된 역사적 사건으로는 스페인의 식민지배의
부당함에 맞서 싸운 5월 혁명으로 1810년 5월 25일 리오 데 라플라타 부왕의 퇴위와 자치정부의 설치를
내우고 독립선언을 하였습니다. 이후 '요새광장', '승리광장'으로 불리던 것이 '5월의 광장'으로
명명되어 졌습니다. 광장중앙에는 5월의 탑이 있는데 이는 5월 혁명 1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것으로 탑 속에는 아르헨티나 전국에서 수집한 흙이 들어 있답니다. 또한 광장에는 아르헨티나
국기의 창안자인 마누엘 벨그라노 장군의 기마상이 있다.
이 앞에서는 매일 대통령 관저의 위병교대식이 이루집니다.
리마
구시가지(센트로)
피사로가 처음 리마를 수도로 정하고 아르마스 광장을 중심으로 도시를 건설했던 곳으로 식민시대
스페인 풍 건물들과 현재 리마의 모습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르마스 광장( Plaza de Arms)
1535년 수도를 쿠스코에서 리마로 결정하고 이 아르마스 광장을 중심으로 도시를 건축 했습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주변에 많은 볼거리들이 포진하고 있는데, 먼저..
① 리마의 대통령궁은 19세기 초에 지어졌으며, 스페인의 정복자인 Pizarro의 집과 매우 가깝게 위치하고 있었답니다. 내부는 다른 스타일의 홀과 거실이 매우 사치스럽게 꾸며져 있구요. 방문을 위해서는 하루나 이틀전 서면을 통해 알려야 합니다. 입구를 지키고 있는 근위병들은 1824년 독립전쟁 때 입었던 Husares de Junin 이라 불리웠 던 군복과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②대성당(Catedral)은 아르마스 광장 바로 우측에 있습니다. 남미로 넘어온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손수 초석을 놓은 페루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입니다. 초석이 놓인 날이 리마로 수도가 천도된 날이기도 하구요. ‘피사로의 유체’라 일컬어지는 미라가 대성당의 한쪽 유리관에 있습니다. 16개의 훌륭한 제단 외에도 14세기부터 전해오는 종교화 역대 잉카 황제의 초상화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산토 도밍고 교회 수도원(Iglesia y Convento de Santo Domingo)
아르마스 광장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큰 지진에도 불구하고 멀쩡했다고 하네요. 내부는 약간의 피해를 입었으나 그래도 스페인 세비아에서
특별 주문 한 청 타일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지하에는 성녀 산타로사(37세로 생을 마감한 뒤에도 신앙이
두터운 사람들 에게 나타나 장미꽃을 흩뿌렸던 것에서 로사라는 이름이 붙음. 페루 경찰의 수호신으로 여김)와
성자 프라이 마르틴(스페인 아버지와 파나마 출신 흑인 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여러 기적을 보여 주었다.
겸허하고 소탈한 성격인 마르틴 수사는 리메뇨-리마의 토박이-의 귀감)이 잠들어 있습니다.
리인키시온(종교재판소)박물관(Museo de Tribunal de la Inquision)
이곳도 아르마스 광장에서 도보이동 가능합니다. 식민시대 정복자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스페인 사람들은 황금뿐만이 아니라 기독교 선교 집단으로써 이교도 들을 잔인하게 고문해 개종
시키거나 살해했습니다. 당시의 모습을 밀랍 인형을 만들어 고문모습을 그대로재연해 놓았습니다.
메르카도(재래시장)
리인키시옹 바로 근처에 있어서 도보이동이 가능한 관광지입니다.
리마의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재래시장으로 신선한 온갖 과일에서부터 잡다한 생활용품까지 온갖
것을 구경할 수 있어요. 그러나 질은 역시 떨어지죠. 현지인들이 먹는 아주 저렴한 음식들이 있으며,
재래시장 바로 옆의 차이나타운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파는 과일 주스의 맛도 상당히 뛰어 납니다.
신시가지(미라플로레스)
리마에서 가장 번화한 나이트 라이프의 정점으로 수많은 카페와 상점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이 지역은 쇼핑과 식사, 음료를 즐기는 것 외에도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꽉 찬 곳이죠.
미라플로레스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아베니다 아반케이(Avenida Abancay)에서 Via Expressa라고
쓰여 있는 노란색 버스를 타는 것으로 2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우아카 푸크야나(Huaca Pucllana)
를 빠뜨리지 말아야 하는데 이곳은 거대한 잉카제국 이전시대의 벽돌무덤으로, 이것에 맞추어 대부분의
집들을 작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덩달아 주변의 박물관이나 상점, 음식점들도 매우 작은 규모로
지어져 있구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아베니다 아레끼파(Avenida Arequipa)에서 2분 정도가 소요되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베니다 아레끼파(Avenida Arequipa)의 끝에 위치하고 있는 미라플로레스 공원에도 들러보세요.
공원 주변에 많은 카페와 바, 상점들이 있어 좋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특히 일요일에는 예술가들이
그림을 팔러 나오기도 하는데, 운이 좋으면 마음에 드는 작품들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이 외에도 사랑의 공원(Parque del Amor), 엔리코 폴리 박물관(Enrico Poli Museum),
개인수집가의 공예품들이 가득한 아마노 박물관(Amano Museum) 등 볼거리가 매우 다양하답니다.
센트로에서 콜렉티보로 30분쯤 가면 해안가의 고급 주택가 안의 번화가가 나오는데.
빠르께 케네디(Parque Kenedy) 와 빠르께 셑트랄(Parque Central)이 중심 공원입니다.
아베니다 호세 라르꼬(Av Jose Larco) 거리는 매우 번화하며, 아베니다 디아고날(Av Diagonal)
거리골목에는 온갖 맛있는 카페와 식당이 있습니다.
라르코 마켓(Lrco Mar)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미라 플로레스에 숙소를 정합니다. 왜냐면 구시가지 쪽이 좀 위험 하거든요.
만약 미라 플로레스 주변에 숙소를 정했다면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을 겁니다.
아베니다 라르꼬(Av Larco)에서 해안가로 쭉 내려가면 됩니다. 경비가 지키고 있으며,
맑은 날에는 태평양이 잘 보이는 최고의 장소죠. 재래시장의 물건 품질에 실망했다면 이곳에서
쇼핑을 하면 만족하실 꺼에요. 카페 및 고급식당, 패스트 푸드점 등에서 잠시 지친다리를 쉬어 가는 것도 좋겠지요.
빠르께 델 아모르(Parqu del Amor)
라르코 마켓에서 도보로 약 10~15거리에 있습니다.
천천히 태평양을 왼편에 끼고 걸어가 보아도 좋을 꺼에요. 연인이 키스 하는 거대한 기념물이 있고
꽃들도 많이 있고 이보다 많은 것은 바로 연인들입니다. 한국에 있는 연인이 생각나실 꺼에요.
바로 태평양과 접해 있어 주변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피스코
바에스타섬(Isa Ballesta)
현지 여행사나 숙소를 통해 진행할 수 있어요. 주로 오전에 진행되며, 숙소 앞까지 픽업서비스를 해줍니다.
물론 오후에도 가능하고요. 보트 투어는 약 2시간가량 소요 됩니다. 1인당 us$10정도입니다.
리틀 갈라파고스라는 별명이 있듯이 온갖 바다동물들의 낙원입니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 천혜의 해상 동물 공원이 된 바에스타스 섬 보트투어와 사막에 그려진 의문의
고대문명 흔적인 삐스꼬 촛대그림을 보구요. 흄볼트 펭귄, 바다사자, 펠리컨 등 다양한 해상 생태 관광
무궁무진한 자원의 보고 아따까마 사막에 보존된 생태 문명 공원, 삐스꼬 사막문명 박물관,
플라밍고 전망대 등 관광등 입니다.
이까
와까치나 오아시스
이까에서 버스로도 이동이 가능하나 당일 사막투어 후 나스카로 이동할 여행객이라면 이까 버스 정류소
부근의 자가용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스카의 숙소 앞까지 데려다 주고 사막투어를 하는 동안 기다려 주니까요.
이때 큰 짐은 트렁크에 보관하면 되구요. 보통 자가용 택시의 경우 가격은 대당 80~100sol 정도이나
6명 정도까지 탑승할 수 있어요. 와까치나 오아시는 사막투어리조트 단지로 가도 가도 모래만 보이는 사막.
그리고 만화처럼 펼쳐진 오아시스. 그리고 스릴 넘치는 샌드 보드를 탈수 있는데 칠레 아타까마보다 더 싸며,
브라질 나탈보다 더 좋다고 소문나 있습니다. 사막을 다닐 수 있게 특수하게 개조된 차량을 타고 가게 됩니다.
1인당 약 35~40sol 정도입니다.
(물론 투어의 시간에 따라 틀립니다.)
다소 관광지화가 되어 오아시스의 아름다움이 반감했지만 충분히 가볼만한 곳입니다.
나스까
차우칠야 무덤(Cementerio de chauchilla)
차우칠라 무덤가는 나스카 시내에서 차로 약 40분 정도 떨어진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차를 통해 갈 수 밖에 없으므로 나스카 경비행기를 계약할 때 같이 계약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대개는 1인당 20~30 sol 정도로 나스카 경비행기 계약시 옵션으로 계약을 해도 좋지요.
나스카 북쪽 30km지점에 있는 나스카 시대 묘지터로 사방 1km의 노천에 백골이 널려 있습니다.
수집가들에게 고가로 팔리기 때문에 묘를 도굴해 토기와 직물 등을 가져간 흔적이 곳곳에 잇으며,
아직 모든 발굴이 이루어 지지 않아 주변에 뼈등이 많이 널려 있습니다.
나스카라인
숙소에서 보통 여행사를 겸하고 있고, 아르마스 광장 주변에 여행사가 많이 있어 2~3군데의
여행사를 둘러보고 계약을 하시면 됩니다. 시즌에 따라 차이가 많으며, 보통 us$45~60정도입니다.
잉카와 나스카 계곡의 중간에 자리 잡고 있는 넓은 광야에는 인간이 그렸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거대한
규모의 그림과 선들이 펼쳐져 있는데, 이것을 나스카 라인(Nasca Lines)이라고 부릅니다. 그 그림들은
땅위에서는 절대 볼 수 없고, 비행기를 타고 높은 하늘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폭 1마일, 37마일 길이의 선이 쭉 뻗어있는 모습이 선명하고, 그 주변으로 또는 그 위로 가로지르는 선,
기하학적인 모형과 사다리꼴, 원형, 나선형의 선, 그리고 스파이더, 콘도르 등으로 보이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동물그림은 스파이더, 벌새, 원숭이, 1,000피트 길이의 펠리칸 등
약 70개 정도입니다. 외계인의 우주선 착륙지였다고 그리고 고대인이 별과 우주의 움직임을 그려놓은
것이라는 등 나스카 라인에 관한 몇 가지 학설이 있지만 아직까지 누가 왜 어떻게 만들었는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아 더욱 신기하게만 느껴지는? 곳입니다.
꾸스코
대성당(Catedral)
아르마스 광장 바로 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100여년에 걸쳐서 건설했습니다.
은 300톤을 이용해 건설한 주 제단과 400점의 종교화 그중 Marcos zabata의 ‘최후의 만찬’
그림이 가장 유명합니다. (맨앞의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붕에는 남미에서 제작된 것 중 가장 큰 종이 잇습니다.
또한 성당안의 갈색의 예수상은 지진의 신으로 숭배 됩니다.
그리고 멀티 티켓이 있더라도 따로 티켓을 끊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라 꼼파니아 데 헤수스 교회(Iglesia la compania de Jesus)
1650년의 대지진 이후에 다시 건축된 건물로 잉카 제11대 황제 와이나카팍의 궁전이 있던 터에 세운
교회입니다. 밤이 되면 아르마스 광장의 대성당과 함께 중심가의 멋진 야경을 제공하는 교회이며 두개의
지붕이 뿔처럼 솟아있습니다. 이곳에는 꾸스꼬의 화가 마르꼬스 싸빠따(Marcos Zapata)가
그린 근사한 벽화와, 멋진 제단이 있습니다.
메르세드 교회(Iglesia y Convento La Merced)
돔형 형태의 지붕이 특징인 교회로, 지진으로 무너져 17세기에 다시 건설된 곳입니다.
왼쪽 입구에는 24개의 기둥과 아치로 둘러싸인 수도원이 있으며, 보물 저장 창고에 있는 황금
Custodia(수호신)은 순금 22kg의 약 1.2m의 받침위에 두개의 거대한 진주(하나는 직경 3m로 세계 최대)
와 615알의 진주, 1517개의 다이아몬드, 루비와 토파즈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산토 도밍고 교회(코리 칸차=태양의 신전)
과거 이곳에는 신전을 둘러싼 석벽뿐만 아니라 주변에 폭 20cm 이상의 황금 띠가 둘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스페인 인은 모두 약탈 후 상부를 부수고 교회를 세웠습니다.
지진 후 교회는 무너졌지만 밑에 토대가 됐던 석벽은 멀쩡했구요. Qori= 황금, kancha=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신전 내 광장을 달, 태양 , 번개, 무지개, 별의 방이 둘러싸고 있고 방은 아름다운 석벽에 둘러
싸여있으며, 벽엔 움푹 들어간 받침대 형의 벽장. 움푹 들어간 곳에는 은으로 된 조각상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꾸스코 주변의 유적들
쿠스코 주변의 유적 마추픽추를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잉카의 유적 군으로 스페인 인들이 대부분
부수고 잉카의 돌들을 가져가서 예전의 영화를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놀랄 만한 잉카의 석조 기술은 보는 이를 탄복하게 만들 것입니다.
삭사이와망(Sacsayhuman)
쿠스코 주변 유적들은 사실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피사크나 오얀타이탐보,
친체로 등은 불가능하구요.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마추픽추 계약 시 봉고를 대절해 주변
유적지까지의 관람을 포함시켜 관람 합니다. 마추픽추 투어는 시즌과 기간에 따라 많이 틀리며,
주변 관광지를 포함한 2박3일 투어가 보통 1인당 us$140~160정도입니다. 그중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유적지가 쿠스코의 동쪽을 지키는 요새 삭사이와망입니다. 밤에는 싸우지 않는 잉카 병사들을 공격해,
20m나 되던 성벽과 그 위의 원탑 등은 대부분 파괴되 었지만 거석을 3층으로 쌓아 만들었던 흔적은
아직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종교적인 곳인지, 아님 요새였는지 아직까지 불확실 합니다. 쿠스코는 도시
전체가 퓨마의 형태인데 삭사이와망은 머리 부분에 해당 관리 사무소 역할을 했다고 추측합니다.
유적은 3층으로 거석이 22회의 지그재그를 그리며 360m에 걸쳐 이어져 있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하루 3만 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80 여년에 걸쳐서 완공했다고 합니다.
매년 6월 24일은 태양의 축제가 이곳에서 열려 잉카의식을 재연합니다. 이때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모여 들지요.
켄코(Qenqo)
돌을 쌓은 게 아닌 바위를 깎아 만든 유적지로 Qenqo는 지그재그, 즉 미로라는 뜻입니다.
잉카시대의 제례장소로 추측이 되며, 상단엔 지그재그의 홈이 파여 있다.
안쪽은 반 동굴로 황제의 옥좌와 제물을 올리던 받침대가 있습니다.
푸카푸카라(Pukapukara)
Puka는 빨갛다는 의미입니다. 쿠스코의 북쪽을 지키던 곳으로.
쿠스코를 드나들던 사람들을 감시했다고 여겨지는 곳입니다.
탐보마차이(Tambo Machay)
성스러운 샘이라 불리며 항상 같은 양의 샘물이 샘솟는 곳입니다.
수원을 찾기 위해 색소를 풀어 보았지만 결국에는 찾지 못했다고 하네요.
현재는 사이 폰의 원리로 물을 끌어 오고 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피사크(Pisaq)
화, 목, 일요일에만 장이 서는 작은 원주민 마을 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거의 매일 장이 섭니다. Plaza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장(Feria)에서는 관광객을 상대로
주로 민예품을 파는 원주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언덕위의 유적은 규모도 크고 완벽하다는 평을 받습니다.
달력, 묘지, 망대 등이 주요 건물군 입니다. Plaza에서 말을 빌려 타고 갈 수 있으나 정상 근처는 길 폭이 좁지요.
택시로는 중간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비루카토나강의 흐름과 성스러운 계곡(Valle Sagrado de los Inca)의 전경을 볼 수 있는데
그 모습은 가희 절경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오얀타이 탐보(Ollantay tambo)
'성스러운 계곡‘의 중심에 있고, 잉카시대의 숙소 또는 요새유적이라도 추측 되는 곳입니다.
Tambo는 여관이라는 의미인데, 현재는 이곳에 붙여진 이름은 잘못붙여진 것이라는 추측도 남무 하구요.
먼저 계단식 밭을 오르면 광장이 나옵니다. 광장에는 6개의 거석을 세워 좋은 불가사의한 건조물이 있구요.
그리고 오얀타이 탐보의 마을에는 잉카시대의 수로나 하수도가 지금도 이용됩니다.
아구아깔리엔떼
마추픽추
아구아 깔리엔떼에서 버스로 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버스비는 보통은 마추픽추 투어비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잃어버린 공중도시’ 라는 애칭이 말하듯 굉장히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죠.
추측하기론 이곳에 마을을 건설 했지만 어느 날 마을을 불태우고 모두 더욱 오지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발견 당시에도 폐허였습니다. 재밌는 것은 아래에서는 절대 보이지 않는곳 입니다.
적어도 잉카시대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여겨지며, 스페인 정복 후 거의 모든 도시가 파괴되어 잉카의
건축양식은 보기 어렵지만, 오로지 마추픽추에는 많이 남아있습니다. 마추픽추의 발견자 ‘하이램 빙험’ 이
처음 잃어버린 도시라 불렀습니다. 스페인 정복 당시 잉카는 최대의 전성기였습니다.
그런데 1532년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이끄는 200명도 채 안 되는 정복자들에 의해 어이없게 붕괴되었지요.
하지만 잉카인들은 비밀기지 ‘빌카밤바’를 건축했고, ‘매우 높은 산 위에 있으며 정교한 기술로 건조된 장대한
건물이 우뚝 서 있다.’ 는 빌카밤바의 기록으로 하이램 빙엄이 고생 끝에 발견했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 마추픽추에는 황금이 없어 다른 곳에 빌카밤바가 있을 꺼라 여겼다는 군요.
이곳에서 생활한 잉카인은 수만 명이라 추정되며, 계단식 밭(안데네스)가 펼쳐져 있습니다.
마추픽추는 쿠스코보다는 표고가 낮지만 덥고 자외선이 강합니다.
맞추픽추는 다음과 같은 주요 유적지 들이 있습니다.
①마추픽추의 언덕-페루 남부 쿠스코시 소재하는 페루 남부 쿠스코시의 북서쪽 우루밤바 계곡에 있는 잉카 유적지. 주위를 둘러싼 뽀족한 봉우리들이 마추픽추를 외부 세계와 격리시키고 있다.
②왕녀의 궁전(Aposento de la Nusta)-태양의 신전 옆에 있는 2층으로 된 것이 왕녀의 궁전이라고 추측된다.
③인티와타나(Intihuatana)-인티와타나는 해시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큰 돌을 깎아서 만들었다. 인티와나타 신전으로 더 가까이 가면 이 능선의 돌출된 부분이 나오는데 이것이 해시계이다. 해시계라는 근거는 네모진 돌기둥의 모를 잇는 대각선을 태양이 동지에 통과한다는 것으로 정확한 근거는 없다.
④콘도르의 신전과 감옥(Grupo del Condor)-콘도르의 모양을 본 따 만든 콘도르의 신전이 있고, 그 밑에 지하에는 감옥으로 사용하였다. 어둡고 눅눅한 이 지하에서 죄수들은 죄에 따라 독거미에 의해 죽기도 하고 돌 의자를 이용해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였다.?
⑤계단식 밭(Andenes)-계단처럼 끝없이 펼쳐졌다고 해서 붙여진 계단식 밭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엄청난 규모의 계단이 층층이 있는데 이 곳은 마추픽추나 잉카의 길을 연결하는 곳에 약 5천명에서 만명정도의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었다. 그들은 그 곳에서 층층이 농작물을 경작하고 200종 이상의 작물을 생산했다.
⑥태양신전(Templo del Sol)-능묘위에는 태양의 신전이 있는데 이곳은 완벽하게 연마해 놓은 자연석의 큰 바위 위에 세워진 반원형의 구조물이다. 이 구조물은 안쪽과 바깥쪽으로 가볍게 굽어진 탑이다. 이 탑의 아래에는 왕의 무덤이 있으며, 신전의 벽은 잘 다듬어져 있다. 그 안에는 2개의 창문이 있는데 각 구석에 하나씩 총4개의 구멍이 있는데. 하나는 동쪽을 또 하나는 남동쪽을 향해 있다.
온천
현지인 뿐 아니라 온갖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몸을 담그는 노천 온천으로 물은 그리 뜨겁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마추픽추 관람의 피곤함을 씻어 주기에는 충분하죠.
수영복이 없더라도 주변에 수영복 대여점이 많이 있으므로 빌려서 가면 됩니다.
푸노
티티카카 호수(Lago Titicaca)
안데스 산맥 해발 3,812m에 위치한 티티카카호는 면적이 8300㎢정도 되는 세계에서 가장 높
은 배가 다닐 수 있는 호수입니다. 페루와 볼리비아의 국경을 이루는 거대한 바다 같은 호수는
티티카카의 잉카문명의 창시자인 '만코 카파크'가 그의 여동생 마마 오크료와 함께 이 호수의 태양에 섬에
강림했다는 오랜 전설과 신화가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안데스의 고산족 아이마라의 삶의 터전이고 잉카의 후예들인 남미 인디오들의 정신적 고향이지요.
이는 안데스 산맥에서 눈 녹은 물이 27개의 강으로 흘러서 하나의 데사구아데로 강에 모여 볼리비아의
우루우루 호수. 포포호수로 흘러 나갑니다. 주변에는 잉카문명 이전에 존재했던 티와나코 문명의 고대 유적이
산재해 있구요. 고고학계는 수중 유적의 존재가 확인되자 티와나코 문명의 일부로 추정되는 이
사원유적에 대한 전면적인 발굴을 촉구했다고 하네요.
우로스 섬(Islas Los Uros)
숙소에 보통 여행사가 있으므로 이를 통해 투어로 다녀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우로스 섬만 투어시는 반나절 정도가 소요도며, 1인당 약15~20sol 정도이고, 딸낄레 섬까지
포함 시킬 경우 1인당 약 35~40sol정도 입니다. 딸낄레섬 투어를 포함하면 하루가 걸리지요.
이곳은 ‘토토라’라는 갈대를 겹쳐 쌓은 ‘떠있는 섬’으로, 토토라가 있는 곳엔 크고 작은 섬이 40 여개 정도
있습니다. 물에 잠긴 부분이 썩으면 다시 새로운 토토라를 쌓는데 수시로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곳 주민을 ‘우루족’이라 하는데 주로 어업에 종사하며 ‘페헤레이, 뚜르차’ 등의 생선을 잡습니다.
우루족은 토토라로 집, 밥, 불씨, 가축 먹이 등 아주 다양하게 이용합니다.
토토라로 만든 ‘바루사’란 배도 만들어 타고 다닙니다. 전망대에서 티티카카호와 토토라 숲.
그리고 우로스 섬을 본다면 아주 아름다울 겁니다.
딸길레 섬(Isla Taquile)
푸노에서 보트로 3시간 거리에 있어, 한나절 투어로 다녀 와야 합니다. 약 1600 여명이 살고 있으며,
시루비나 구이(땅을 6구역으로 나누어 각 구역마다 매년 서로 다른 농작물을 심는 것)라는 잉카시대의
농경시스템을 아직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타’ 라는 공공사업을 평등하게 시행하는 시스템 등
여기저기서 잉카시대의 잔재가 남아 있습니다. 매년 6월7일, 7월 25일~8월 5일에 축제를 연답니다.
이곳은 주로 털실로 만든 수공예품을 만들고 있는데 직물의 정교함이나 무늬, 색의 배합등이 세계적이죠.
타킬레 섬은 커뮤니티(공동체)로 운영되는데, 1년에 한번 중앙 광장에 모여 거수로 대표를 뽑습니다.
섬 주민들은 독특한 그들의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데, 특히 결혼 풍습이 재미있습니다.
우선 총각이 마음에 드는 처녀가 있으면 작은 거울로 햇빛을 반사시켜 그 마음을 전합니다.
처녀들은 큰 수술이 달린 검은 망토를 쓰고 다니는데, 마음에 들면 총각을 쳐다보며 수술을 흔들고,
그 반대면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고 하네요. 유심히 보면 타킬레의 남자들은 모두 모자를 쓰고 있는데,
모자의 무늬 또는 색깔 하나하나에도 다 의미가 있습니다.
즉, 총각은 밑에는 빨간 계열 무늬에 흰색 모자를, 유부남은 전체가 빨간 무늬의 모자를 써야 한다네요.
남자가 결혼할 즈음에는 손수 이 빨간 문양의 모자를 뜨개질해서 준비해야 한답니다.
라파스
달의 계곡(Valle de la Luna)
시내에서 차로 40~45분 거리에 있어 사람이 많을 경우 여행사를 통해 차를 대절해 가는 것이 저렴한 방법입니다.
가이드의 포함 여부에 따라 가격이 틀려지는데 포함시는 40~50bs, 불포함시 25~30bs 정도로 다녀 올 수 있습니다.
혼자 가실때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구요. 이곳에는 기암괴석이 마치 달 표면처럼 펼쳐져 있는데
그래서 루나 계곡입니다. 약 1시간 짜리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돌아보시면 달에 온 듯 한 착각이 들꺼에요.
사가르나가르 거리와 메르카도 네그로 시장(Calle Sagarnaga y Mercado Negro)
샌프란시스코 광장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며 대부분의 배낭 여행객들은 이 근처에 숙소를 잡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사원을 바라보고 왼쪽의 언덕길로 가시면 바로 그길이 사가르나가르 길 입니다.
온갖 신기한 것을 파는 노점상이 많이 있어 눈이 즐거울 겁니다.
Calle Sagarnaga 와 Calle Linares(마녀의 거리) 에는 주술에 쓰는 약초 등을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미로처럼 얽혀진 길 양 옆에는 노점이 빽빽이 있고 민예품등 온갖 것을 팝니다.
현지 인기 노점 음식인 겉은 바삭하고 속엔 고기가 들어간 살테냐(Saltena)
고로케 비슷한 헤예노 데 빠빠(Relleno de papa, 스테이크를 통째로 빵에 끼운 로미또(Lomito)등은
여러분의 식욕을 돋구어줄 것입니다.
무리요 광장(Plaza Mrillo)
라파스 중심이 되는 광장으로 볼리비아 독립전쟁에서 활약한 무릴요 장군의 동상이 있습니다.
흰 벽의 대통령 궁과 대성당, placio de legislative등이 광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하엔거리
무릴료 광장에서 북쪽으로 가다가 안다브로 거리(Calle Indaburo) 의 왼쪽으로 가면 작고 둥근 돌을
깔아 놓은 하엔 거리와 만날 수 있습니다. 식민지 풍의 아름답고 한적한 거리에는 식민역사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작은 박물관들이 즐비하죠.
거리 끝에 있는 후안 데 바르가스 박물볼리비아관에서 공동 티켓을 사면 이곳의 박물관을 모두 돌아 볼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광장 주변샌프란시스코 사원(Basilca de San Fracisco)
정면의 조각이 아주 멋진 곳으로 둥근 지붕의 탑이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건물입니다.
교회를 바라보고 우측 편에 선물 가게와 현지인 음식점등 아주 재미있는 것을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국립 예술 박물관(Museo nacional de Arte)
라파스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일컬어지는 건물로 식민시대의 종교화와 현대 예술품 등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국립 민족 박물관(Museo Nacional Entnografia y Folklore)
무릴료 광장에서 서쪽으로 두 블럭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습니다.
볼리비아의 문화와 전통 폴크로레 악기도 전시하고 있으며, 온갖 직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우유니
우유니 사막투어
투어는 보통 2박3일 또는 3박 4일 투어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투어의 가격은 대략 us$65~80정도입니다. 차 종류는 전부 '도요타 랜드크루즈' 입니다.
단, 신형, 구형이 다르기는 한데, 구형을 타더라도 별 문제 없습니다.
여행사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 깎을 수 있으니 흥정을 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여행객 들은 2박 3일 투어를 마치고 칠레로 넘어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일정상 다시 우유니로 돌아와야 한다면, 어쩔 수 없이 3박 4일을 하던지,
아니면 1박 2일도 꽤 고려해볼만 하구요. 우유니 투어는 역시 소금 사막을 보는 것인데..
1박 2일이나 3박 4일이나 소금사막 보는 건 똑 같거나 오히려 1박 2일이 더 좋다는 여행객도 있습니다.
보통 우유니 투어는 아침 10시 반에 여행사에서 만나는 것으로 시작하므로 밤기차, 또는 밤 버스 타고
오더라도 너무 피곤하지 않으시면, 하루 쉬지 않고, 바로 투어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파스에서 미리 예약하고 올수도 있고, 기차, 버스 도착시간에 여행사 직원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우유니 투어 갈 때 간식거리 좀 챙겨 가는 것이 좋구요.
차에 있는 시간이 워낙 많아 입이 많이 심심하니까요.
산페드로 데 아따카마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아타까마 사막에 박혀있는 보석같은 마을.
작지만 그 아름다움을 보기위해 전 세계 수많은 배낭여행자들이 모이는 배낭족들의 집합소가 바로
산페드로입니다.아주 작은 마을로 역사적인 유적지나 볼만한 곳이 있기보다는 우유니 투어후 고된 몸을
잠시 쉬게 해줄 아주 평온한 도시입니다.하지만 이 마을을 조금만 벗어나면 달의 계곡 같은
장대한 자연이 펼쳐져 있기 때문에 그 지역을 관광하는 투어가 여행자들의 발길을 산페드로로 몰리게하는
이유도 있습니다.이곳에서는 자전거를 빌려 하루 종일 마을과 마을 외곽을 돌아다니며
즐길 수도 있으며 마을 광장 벤치에 몸을 뉘어 해가 질 때 까지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쉬지 않고 달려온 남미여행길에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
하지만 그 아름다움은 어디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곳, 그곳이 바로 산페드로입니다.
산티아고
산크리스토발 언덕
이곳은 Paraque Metropolitana 로 정비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구시가지 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동물원도 있습니다.
지하철역 Baquedano 역에서 Rio Mapocho를 건너 Pio Nono 거리 북쪽으로 건너면 고성을
본뜬 케이블 철도가 보입니다.그곳이 입구입니다. 또는 pedro de valdivia 역에서 Av pedro de valdivia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공원 입구가 나타나며 입구를 지나 원내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로프웨이 승선장이 있습니다.
카우폴리칸 플라자에 있는 서쪽 출입구에서 걸어 올라갈 수 있으며 가파르지만 재미있는 등산의
즐거움을 줍니다. 동쪽 입구에서는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언덕의 정상 중심에 마리아 상이 있으며,
마리아상 전망대 아래로 수영장, 동물원, 어린이 공원 등이 있습니다.
모네다 궁전
아르마스 광장의 남서쪽 500m 지점에 콜로니얼풍의 큰 궁전이 있는데,
이 건물은 19세기 중반부터 대통령 관저로 쓰이고 있습니다. 1743년 착공될 때 조폐국 건물로 예정되어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모네다 궁전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1973년 아옌데 대통령이 피노체트의 쿠데타 때
여기에서(요새) 저항하다 최후를 마친 후로 유명해졌습니다. 이때 궁전은 공중 폭격을 받아 불에 타서
복구하였는데 복구 시에도 궁전 내부에 비밀 통로와 비밀 문, 두터운 방호벽에 둘러싸인 지하실을 만들어
다시 요새로 꾸며져 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궁전 주변에는 북쪽으로 헌법광장 남쪽으로 불네스 광장,
그리고 오이긴스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자유광장 등이 있습니다.
아우마다거리
아르마스 광장으로부터 남쪽의 오이긴스 거리까지가 산티아고 구도시의 번화가입니다.
특히, 푸엔테 거리부터 이름이 바뀌면서 이어지는 아우마다 거리는 아름다운 보도가 깔려 있고,
길 양 쪽과 중앙에 아름답게 꽃과 가로수를 심어 놓아 더욱 아름답습니다.
또 이 거리의 명물은 저녁이면 어디서나 붐비는 노점상인 들입니다.
물건은 의료품, 생활용품, 담배, 과자, 장난감 등 아주 다양합니다.
아우마다 거리의 주변에는 카페, 레스토랑, 극장, 선물가게 등이 모여 있습니다.
아르마스 광장주변
이 곳은 하루 종일 사람이 끊이질 않습니다.
산띠아고 곳곳이 그렇지만 역시 나무가 많고, 잘 가꿔진 분수, 의자들, 여러가지 구경거리들로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①대성당
스페인 침략 후 가장 먼저 교회를 건설했습니다.
칠레 카톨릭의 총본산이며 산프란시스코 야비엘의 옥상과 20kg이 넘는 은 램프,
성구 안치소에 있는‘최후의 만찬 위치하고 있고, 독실한 카톨릭 신자들의 정신적 지주로 불립니다.
마치 우리의 명동성당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단 남쪽에는 대성당 박물관이 있으며 성구 종교화 등을 3개의 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르마스 광장을 등지고 왼편으로 Copania 거리를 따라 가다 보면 오른편에 구 국회의사당
(Congres Nacional-현재는 외무부와 내무부 건물) 왼편에 헌법 재판소(Tribunales de Justicia)가 있습니다.
대성당 안으로 들어가면 일단 그 크기에 압도된답니다.
페루에서 많이 봤던 교회건물들보다 덜 장식적이지만 훨씬 귀족적인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②산티아고 박물관Casa Colorada
붉은 집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아르마스 광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 옛 물건 등의 자료로 산티아고의 도시 역사를 소개해 놓고 있으며,
마른 덩쿨이 엉킨 베란다가 있는 2층은 사무실공간이여서 올라갈 수 없습니다.
출구근처의 작은 Gallery에서 나무와 각종 열매들로 만든 재밌는 작품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