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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엄마 품의 기적, 캥거루케어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1-08-23 (화) 09:01 조회 : 27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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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토렌토파일 첨부
 
엄마 품의 기적, 캥거루케어

기획 : 전연식  연출:  임남희
글,구성 : 한선정 조연출 : 정회진
취재 : 이은원
방송시간
8월 19일(금) 밤 11:05 ~ 12:05
 
 
주요 내용
캥거루 케어란?
엄마가 아기와 서로 피부를 맞대고 가슴에 감싸 안음으로써 신생아의 정서 안정과 발달을 돕는 케어방법.
1983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부족한 인큐베이터를 대신할 방법으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의료 선진국에서도 폭넓게 시행되어 신생아 사망률을 크게 줄이고 이른둥이(미숙아) 치료를 돕고 있다. 또한 만삭아들에게도 분만 직후 엄마와의 피부 접촉을 통한 캥거루케어로 모아애착 관계나 모유수유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캥거루의 나라에서 기적이 일어나다.

2010년 3월 25일, 호주 시드니의 한 병원에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임신 27주 만에 이른둥이 쌍둥이를 낳게 된 케이트. 기쁨도 잠시, 출생 20분 만에 아들 제이미는 사망 선고를 받았다. 아기를 그렇게 허망하게 보낼 수 없었던 케이트는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맨 가슴 위에 제이미를 올려놓았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안을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런데... 몇 분이 지나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제이미의 호흡이 돌아오고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사후 반사라고 무시하던 의사들을 억지로 불러 아기를 보이자 그제야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경악했다. 두 시간 동안 엄마의 품에 안겨 있던 제이미는 안정적인 호흡을 되찾았다. 시드니에서 일어난 ‘캥거루케어의 기적’이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난 지 일년 반. 케이트 가족을 백방으로 수소문해 만나러 갔다. 쌍둥이들은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고, 찰리라는 동생까지 태어났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주인공, 케이트 가족에게 캥거루 케어는 어떤 의미일까.


▶ 신생아 집중 치료실, 이른둥이들의 치열한 사투.

신생아 집중 치료실(NICU :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이 곳에 아기를 둔 부모들은 짧은 만남을 위해 먼 길을 달려온다. 하루에 2번, 30분 씩.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아기들과의 애틋한 만남이 계속 되고 있었다.
이른둥이는 출산부터 초긴장 상태. 세상 밖으로 나오자마자 급박한 응급처치가 진행된다. 바로 신생아 집중치료실 (NICU)로 옮겨져 엄마 자궁을 대신할 인큐베이터에 들어간다. 생존과 죽음의 갈림길인 이 곳. 앞으로 아기들은 살기 위해 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험난한 집중 치료 과정을 겪으며 자라고 있는데...
그렇지만 아기들을 위해서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아기 얼굴을 보러 오는 것과 하루 종일 짜 놓은 모유를 가져오는 것이 전부. 아기들이 인큐베이터 안에 있으며 외부와 격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캥거루케어, 엄마 품의 기적>에서는 540g, 670g의 쌍둥이의 분만 현장에서부터 신생아 집중 치료실 (NICU)안에서 겪는 아기들의 일상, 건강하게 성장한 아기들의 퇴원까지를 밀착 취재했다.


▶'캥거루 엄마' 도전기! 그 두 달간의 생생한 기록.

지난 6월 8일, 서울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 (NICU)에는 작은 안내문 하나가 붙었다. <MBC 스페셜>과 함께 캥거루 케어를 도입, 추진해보기로 한 것이다. 교정주수 32주 이상, 1kg 이상인 아기들을 대상으로 캥거루 케어에 도전할 엄마들을 찾았다. 엄마들이 얼마나 많이 참여할까. 안내문이 붙자마자 관심이 쏟아졌다. 캥거루케어의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다.
그 중 서윤이 엄마, 나은실씨도 캥거루 엄마가 되기로 했다. 25주 만에 700g으로 태어나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들어온 지도 벌써 두 달. 8주 동안 하루도 빼지 않고 면회를 왔지만 그 동안 서윤이를 안아볼 수는 없었다. 드디어 캥거루 케어 첫 날, 나은실씨는 떨리는 마음을 감출수가 없는데... 서윤이는 2달 간의 캥거루 케어를 마치고 가족과 건강하게 퇴원하게 되었다.
다른 11명 이른둥이들과 엄마들도 2달 동안 캥거루 케어를 하며 호흡, 맥박, 체온 등 바이탈 사인에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그 놀라운 성과가 공개된다.


▶ 캥거루 케어, 그 기적의 비밀이 밝혀지다!

캥거루 케어.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 ‘아기를 안아주면 당연히 좋은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스킨투스킨 케어 속에는 놀랄만한 과학이 숨어있다.
캥거루케어의 핵심은 바로 배꼽부터 가슴까지 맨살을 밀착시키는 것! 피부가 맞닿을 때 특수감각섬유를 자극해 뇌에 쾌락 신호를 보내고 이는 뇌섬엽피질로 가서 ‘옥시토신’을 분비한다. 이 ‘옥시토신’은 뇌간으로 가서 아기 뇌에 스트레스로 받는 전투적인 상태가 아니라 안정적이고 편안한 상태, 즉 부교감신경통제를 증가시킨다.
‘옥시토신’의 또 다른 효과는 고통지각을 감소시킨다. 그래서 캥거루케어를 받고 있는 아기에게 주사를 놓거나 혈액채취를 해도 울지 않게 된다. 그리고 아기에게 필요한 의료처치를 고통 없이 견딜 수 있게 된다는 것.



하지만 캥거루케어는 아기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다. 미숙아를 낳은 엄마들은 건강한 아기를 낳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리고 아기를 낳았지만 아기들의 치료를 위해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모성자존감이 낮아지고 아기에 대한 두려움까지 생기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아기와의 접촉을 통해 엄마는 아기를 잘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고 모아애착도 강화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이미 미숙아병동의 84%가 캥거루케어를 시행하고 있고, 미숙아뿐만 아니라 전 신생아들에게 출산 직후 캥거루케어를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만삭아를 분만 했을 때도 1분 내에 엄마 가슴에 얹혀두는 스킨투스킨 케어를 최초로 시도한 미국 오하이오주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그곳에서 캥거루케어를 24년간 연구하며 미국에 캥거루 케어를 처음으로 도입한 캥거루 케어 연구의 대모, 수잔 러딩턴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 캥거루케어를 최대한 빨리 시작하세요.
최대한 오래 하시고, 최대한 중단 없이 그리고 최대한 지속적으로 하세요.
정상아의 경우 생후 3개월까지 권장하고 미숙아의 경우는 생후 1년까지 권장해요. 더 많이 시도할수록 결과는 더 좋아요. 』


ㅁ나이럼니… 2012-02-19 (일) 23:50
* 비밀글 입니다.
아잉 2012-03-08 (목) 00:36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
오~ 2012-03-29 (목)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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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솨감솨 2012-04-02 (월) 00:06
정말 감솨합니다.
ㄳㄳ 2012-04-09 (월)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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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똘추 2012-04-25 (수)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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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혁 2012-05-14 (월)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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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규 2012-06-12 (화)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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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dfkj 2012-07-05 (목)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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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ㄴㅁ 2012-09-28 (금)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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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2012-10-27 (토)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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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2012-11-24 (토)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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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2-12-22 (토)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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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12-12-23 (일)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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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4 (월)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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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12-12-28 (금)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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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df 2013-01-06 (일)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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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복이 2013-01-19 (토)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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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2013-01-20 (일)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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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2013-02-01 (금)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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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001 2013-02-03 (일)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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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3-02-04 (월)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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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3-03-02 (토)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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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2013-03-07 (목)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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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23 2013-03-12 (화)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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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권 2013-03-14 (목)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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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ㅁㅇ 2013-03-16 (토)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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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2013-03-22 (금)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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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ㄹ 2013-03-27 (수)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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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ㅓㅕ 2013-04-13 (토)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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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ㄴ 2013-08-22 (목) 06:04
롤리쁘리커
dfs 2013-08-29 (목)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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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2013-09-13 (금)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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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min 2013-09-16 (월) 09:5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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